차세대 줄기세포기반제제 평가 연구 사업단 운영
2014-02-27 11:08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줄기세포기반제제 평가 연구 사업단(2기 연구사업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기 연구사업단은 서면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가톨릭대학교가 선정돼 진행하게 되며, 최근 노벨상 수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등 첨단 바이오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및 관련 기술의 제품화를 위한 정책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진행되며, 연도 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2기 연구사업단 운영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의 허가 심사 평가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개발 중인 차세대 제품이 국제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기 연구사업단 본격 운영에 따라 연구 주제 발표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착수 워크숍을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