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자사 IPTV 서비스 올레tv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올해 후보작과 역대 수상작을 한 데 모은 ‘아카데미 특집관’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레tv는 이곳을 통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그래비티 등 2014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과 역대 수상작들을 서비스한다. 더불어 후보작에 오른 ‘캡틴 필립스’, ‘블루재스민’, ‘비포 미드나잇’ 등 13개 작품을 3월 5일까지 최대 60% 저렴하게 내놓는다. ‘인셉션’, ‘레미제라블’, ‘서칭 포 슈가맨’ 등 역대 수상작 16편은 1000원에 서비스된다.

이 외에도 올레tv는 ‘아카데미 시상식’ VOD를 다음 달 3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올해 86번째를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오후 1시까지3시간에 걸쳐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