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청사 인근 공무원 아파트 건립 순항
2014-02-27 09:45
6개동 644세대, 2015년 12월 준공 목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도청 신청사 인근에 유치한 공무원연금공단 임대아파트가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터파기 공사 등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신도시로 이전하는 공무원들의 주거안정과 도청 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택으로는 신도시에서의 ‘첫 삽’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 아파트는 신도시의 주산인 검무산 바로 아래, 도청에서는 서쪽 500미터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사전분양을 추진하는 등 착공이 임박한 W사와 H사의 1287세대 아파트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하는 공무원 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60㎡(25평형)로 당초 496세대로 계획됐으나 혼자 이주하는 직원 등 더 많은 공무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48세대는 절반으로 분리한 원룸형으로 건설되어 총 644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최대진 경북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빠른 적응으로 도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