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모바일 앱 서비스 강화

2014-02-25 14:44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AK플라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오는 28일까지 전점에서 앱 데스크를 운영한다. 구로본점과 수원점은 사은행사장, 분당점·원주점은 1층, 평택점은 3층에 각각 위치해 있다.

AK플라자는 앱 데스트를 통해 백화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의 장점을 소개하고 다운로드 방법을 알려준다.

모바일 앱 신규 다운로드 고객 선착순 4600명에게 2080 여행용 커플 칫솔 세트를 증정한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한 신규 다운로드 고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AK플라자 측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또는 PC 기반의 서비스보다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모바일 앱 홍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월 한 달간 홈페이지 방문자 비율을 확인한 결과, 2012년 초 92% 육박하던 웹사이트 이용자 수가 2년새 59% 줄어들었다. 반면 모바일 웹과 모바일 앱 이용자 수는 41%로 크게 늘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잘 활용하면 고객 편의와 환경 보호, 비용 절감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면서 "향후에도 모바일 서비스를 다각도로 강화해 쇼핑의 편의와 즐거움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