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구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소일거리 지원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계양 실버농장’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계양실버농장은 계양구 351번지(귤현역 일원) 일원에 조성되어 있으며, 3,000㎡의 경작지를 무료로 분양하여 노인들에게 소일거리 제공하게 되는데, 참여 노인들은 농장주변 잡초제거, 시설물 및 농기구 관리 등을 맡아서 하게 된다.

실버농장은 총 100명에 대해 분양하며 4월 1일 개장하여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경작활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의 주민등록상 계양구 주민으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부 이외의 가족이나 대리경작은 불가하다.

신청은 오는 3월 1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되며,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전원에게 분양하고 초과될 경우 우선순위별 분양 후 차 순위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복지서비스과(☎450-538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