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닉스 미세먼지 덕에 '신고가'

2014-02-25 09:47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위닉스가 중국발 미세먼지 우려에 강세다.

공기청정기 생산업체인 위닉스는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2%(900원)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61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고 천안, 군산, 전주, 춘천 등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송보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닉스는 중국발 미세먼지 및 봄철 황사 등의 요인으로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