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등으로 올라

2014-02-25 07: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등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62센트(0.6%) 상승한 배럴당 102.8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4센트(0.76%) 오른 배럴당 110.69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리비아와 남수단, 베네수엘라 등의 내전, 소요사태 등이 지속되면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금값도 올라 4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14.40달러(1.1%) 상승한 온스당 133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말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