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스벤 크라머, 이승훈 각별히 챙기는 모습 "크라훈 훈훈해"

2014-02-24 20:37

[사진출처=이승훈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스벤 크라머와 이승훈의 친분을 담은 '크라훈' 영상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스벤 크라머와 한국 국가대표 이승훈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스벤 크라머와 이승훈은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0m 경기에 앞서 하이파이브를 한다. 이후 팀추월 경기에서 만난 이승훈과 스벤 크라머. 팀추월에서 네덜란드 팀은 금메달을 땄고 대표팀은 은메달을 따냈다. 

팀추월 시상식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시상대에 오른 스벤 크라머는 이승훈을 끌어 당기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크라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가를 뛰어넘어 살뜰히 챙기는 모습 보기 좋다", "스벤 크라머, 외모도 훈훈한테 행동도 멋있어", "앞으로도 둘 사이의 친분 계속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