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군의장단 협의회 “일본 독도 영유권 도발 규탄”
2014-02-24 19:39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24일 충주시의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도발 및 역사 왜곡 망언 규탄’을 결의했다.
협의회는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시마네현이 2005년 조례를 제정해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기념행사를 하는 것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명백한 침략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과거 침략 전쟁기간에 한국과 이웃 아시아 국가들에 자행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반성하기는 커녕 정·관계 인사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 망언과 망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