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3월 컴백설 "컴백설 보도만 벌써 3번째…진짜 컴백은 언제?"

2014-02-24 17:22

god 3월 컴백설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god의 컴백에 주황불이 켜졌다.

24일 한 연예매체는 ‘god 3월 컴백설’을 보도했지만 사실 내달 컴백은 거의 불가능 하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사실 이번 보도까지 합하면 god 컴백설 벌써 세 번째다. 그만큼 대중이 god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팬들은 컴백만 해준다면 시기는 상관없다는 반응이다. “수년을 기다렸는데 몇 달을 못 기다리겠느냐”며 컴백 소식만으로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손호영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god 3월 컴백설 보도 직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god 멤버가 각자의 소속사에서 활동하다 보니 조율할 게 많은 상황”이라며 “컴백 여부와 시기 모두 미확정”이라고 말했다.

프로듀서 이단엽차기의 곡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곡을 받아 녹음은 했으나 컴백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god는 지난 1999년 데뷔, ‘어머님께’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등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2005년 '하늘 속으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god 3월 컴백설에 네티즌은 “god 3월 컴백설, 언제 나오는 거야” “god 3월 컴백설, 맨날 보도만 되고 나오지도 않아” “god 3월 컴백설, 이번엔 진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