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희애, 꿀피부 자랑 "성유리보다 피부가 더 좋네~!"

2014-02-24 17:22

힐링캠프 김희애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희애가 ‘국민 짐꾼’ 이승기보다 이경규가 좋다고 고백했다.

김희애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과 함께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김희애는 시작부터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는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이며 반전 예능감을 뽐내는가 하면, ‘경규앓이’ 중임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김희애는 이승기보다 이경규가 더 좋다고 고백했고, 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이경규 역시 “소녀시대 보다 김희애”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서는 김희애와 이경규가 20여 년 전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를 펼친 영상이 공개돼 촬영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20년 동안 이어진 두 사람의 인연은 2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힐링캠프 김희애에 네티즌은 “힐링캠프 김희애, 저 언니 어쩜 저렇게 예쁘지?” “힐링캠프 김희애, 아무나 화장품 광고를 하는건 아니지” “힐링캠프 김희애, 어마무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