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마우나리조트 부상자 전원 육체·정신적 피해보상"
2014-02-24 15:08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코오롱그룹이 소유한 마우나오션리조트 운영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이 부상자 전원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마우나오션개발은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병원 치료를 받지 않고 귀가한 학생이라도 나중에 치료를 받는다면 부산외국어대와 협력해 지원할 것이며, 보상협의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