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6일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주제로 청책토론회
2014-02-24 13:45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시민, 전문가, 현장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청책토론회를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청책 토론회는 민·관 협의에서 제안된 동물보호 과제를 바탕으로 유기동물, 길고양이를 비롯한 사람과 동물간의 갈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한다.
또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더불어 제3의 가족이 되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을 포함해 '서울시 동물보호와 복지 정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동물보호 민간단체, 서울시 동물보호정책 개발 민·관 협의 참여 전문가, 유기동물 입양 봉사를 하는 인터넷 카페 활동가, 지역 길고양이 보호활동을 하는 캣맘 등 150여명의 시민들이 청책토론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과 유스트림(http://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