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행위, 업무보고…경주 리조트 사고 추궁 예상
2014-02-24 09:48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부산외대생 등 10명의 사망자를 낸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한 추궁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행위는 지난 18일 안행부와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17일 밤 리조트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8일에는 사고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받은 뒤 곧바로 경주 현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했다.
안행위에서는 또 박상증 신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둘러싼 공방도 예상된다.
현재 민주당 등 야당은 박 신임 이사장에 대해 “안행부 장관이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의 추천을 받지 않은 채 친박(박근혜) 인사를 낙하산으로 선임했다”고 주장하며 인사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부산외대생 등 10명의 사망자를 낸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한 추궁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행위는 지난 18일 안행부와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17일 밤 리조트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8일에는 사고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받은 뒤 곧바로 경주 현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했다.
안행위에서는 또 박상증 신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둘러싼 공방도 예상된다.
현재 민주당 등 야당은 박 신임 이사장에 대해 “안행부 장관이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의 추천을 받지 않은 채 친박(박근혜) 인사를 낙하산으로 선임했다”고 주장하며 인사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