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단계별 맞춤형 복지제도 개설
2014-02-24 09:35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소속 직원들을 위해 단계별로 다양한 육아 복지 지원제도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대표적으로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영유아기(0~6세) 시기의 자녀를 가진 부모가 매주 금요일 오전시간만 근무하는 △아이조아 프라이데이와 임신 6개월 이상의 여성 직원이 출산일까지 매일 1시간씩 조기 퇴근할 수 있는 △예비맘 응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만 3세 이상의 자녀를 둔 직원들이 해당 자녀와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여행 지원제도를 추가 신설했다.
'아빠하GO, 나하GO'라는 제목의 이 제도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단계별로 시행하는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 중 하나로, 만 3세 이상의 자녀를 둔 직원이 간단한 계획서와 함께 사내 인사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최장 2박 3일까지 자녀와 국내 여행이 가능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여행을 통해 소요되는 경비를 모두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참가자의 추가 신청에 따라 해당 여행에서 촬영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북’ 제작도 지원한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사는 "가정에서 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에서 최고의 업무 효율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의 진정한 의미를 구현하기 위해 향후에도 소속 직원들을 위한 맞춤 복지정책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