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男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서 캐나다 만난다
2014-02-21 23:0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러시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팀(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이 캐나다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국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준결승전에 출전해 3분40초84로 3분44초22를 기록한 러시아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환상적인 팀워크를 앞세워 러시아를 압도했다. 한국의 준결승 상대는 캐나다. 캐나다는 이날 가장 먼저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서 역시 뛰어난 팀워크로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한국과 캐나다의 준결승전은 22일 새벽 0시 13분에 같은장소에서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