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 간호학과 국가시험 100%합격률 전통이어

2014-02-21 10:4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간호학과가 2014년도 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로 또 한번의 실력을 입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주관으로 지난달 24일에 있었던 간호사 국시에서 순천향대 간호학과는 5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면서 100% 합격이라는 전통을 매년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00% 합격에 대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간호학과 학과장 신수진 교수는 “국가시험 과목별로 우수한 교수진의 열정적인 교육, 대학의 부속병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환경,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학생들의 노력 등 다함께 거둔 성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시원에 따르면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의 전체 1만6079명의 응시자 중 1만5458명이 합격해 96.1%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 합격률 94.7%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