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창원 드림타운 건립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4-02-19 12:03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경상남도, 창원시, 하나은행과 19일 '창원 드림타운' 건립사업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 드림타운은 창원산단 내 임대형 주거ㆍ복지 공간이다.

창원산단 직장인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428억원을 투입해 문화ㆍ편의ㆍ친환경이 집결된 복합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 주변 시세 대비 10% 이상 저렴하게 공급하고, 테마형 조경공간과 녹지공간을 호가보해 친환경 공원도 들어서게 된다.

또 자기개발센터ㆍ카페ㆍ휘트니스센터ㆍ공동수납창고를 제공하고, 전문성 높은 주택임대관리회사가 운영하는 도시락ㆍ세탁ㆍ안전관리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 기관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노후 산업단지 혁신사업에 참여해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