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차기작으로 '태양의 후예' 선택…완성도 기대감 UP
2014-02-18 18:3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김은숙 작가가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로 돌아온다.
18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는 신작 '태양의 후예'(가제)를 차기작으로 결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게 된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그간 한국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를 그릴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는 올 하반기에 해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사전제작으로 제작되며 2015년 초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