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단법인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김홍섭)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2014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홍섭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경과에 대한 점검과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기금 조성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중구 월디장학회는 2010년 출범해 현재 106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그동안 기금 이자수입으로 112명의 학생들에게 2억 89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김홍섭 이사장은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동량지재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재단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내 기업에서도 장학회에 관심을 가지고 기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게 이사들의 많은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