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2014년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키 크는 체조 등 미래세대을 위한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보건소의 2014년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오는 2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가능하며, 3월중 각 기관을 방문하여 1기관당 1개월 1회 방문을 원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영종.용유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확대‧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키 크는 체조, 신체발달 체조 등으로 월 1회 이상 영양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본 사업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에도 적극적으로 개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760-603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균형잡힌 신체발달과 어떤 음식을 먹어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인식시키는 큰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