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인천 선정!
2014-02-18 08:36
- 11개 광역지자체가 신청해 인천 등 4개 지역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공모사업에서 인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조명우 행정부시장의 주도 면밀한 추진력과 시,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전방위로 지역 국회의원(신학용․윤관석)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공모사업의 취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열린 공간인 창작 플랫폼, 인큐베이팅 공간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코리아 랩을 통해서 콘텐츠 장르간, 순수예술과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기반으로 콘텐츠 산업이 창조시대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여 창의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 공모사업에는 총 11개의 광역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서류평가, 현장방문평가, 발표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인천을 포함한 4개 지역이 사업지로 선정됐다.
아울러, 송영길 인천시장이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중진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건립은 사자성어 줄탁동기(啐啄同機)처럼 준비된 인천을 위한 최적인 장소로써 콘텐츠코리아 랩 선정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이 탄력을 받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콘텐츠코리아 랩은 올 4월말 준공되는 JST타워에 인천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인천만의 특성을 살린 음악(락페스티벌), 누들(차이나타운 등), 뷰티(화장품, 휴띠끄) 등 다양한 콘텐츠 장르를 융합하여 창작자(creator)를 육성해 JST 사업과 연계하여 창업 및 창직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오감만족! 감성콘텐츠 창작 랩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 생성단계‧아이디어 개발단계‧아이디어 융합 단계 등 총 3단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회의실, 카페테리아, 창작스튜디오, 교육실, 프로젝트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콘텐츠코리아 랩 선정으로 2018년까지 新직업군 8개 이상 발굴로 5,000명 창작자(creator) 육성, 창직 및 창업자 2,000명을 육성할 계획이며, 창업·창직 및 콘텐츠 산업 분야 육성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