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혼수 가구·가전 페어' 진행

2014-02-17 13:3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백화점은 '현대 혼수 가구·침구 페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침구 특가전을 실시한다. 최근 혼수 침구로 관심이 높은 바세티 침구를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GE·밀레·AEG 등 수입 브랜드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프라테지·뽁고·휴고보스 침구 제품을 판매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에이스침대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5%를 클럽웨딩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또 오는 23일까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대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실속형 웨딩 수요가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며 "웨딩 마일리지 적립 및 상품권 행사 진행으로 가전·가구 등 혼수제품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