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별그대 김현수에 유재석 "윤은혜 아냐?"…진짜 닮았네

2014-02-17 10:30

런닝맨 별그대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유재석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전지현)의 아역 김현수를 윤은혜로 착각했다.

유재석은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16일 방송분에서 옥비녀를 찾기 위해 민속촌 일대를 누비던 중 주막에서 김현수를 발견했다.

유재석은 얼굴을 가리고 있는 김현수를 보고 “은혜?”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현수임을 확인하고는 “난 눈을 보고 은혜인 줄 알았다. 그래서 난 그 특집인 줄 알았다”며 과거 SBS ‘X맨’에서 활약한 윤은혜 김종국 커플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김현수임을 알고 난 후에도 “아니오? 윤은혜 낭자 아니요?”라고 재차 물었고 김현수는 그런 유재석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런닝맨 별그대에 네티즌은 “런닝맨 별그대, 어제 정말 재밌었다” “런닝맨 별그대, 유재석이 천송이었다니” “런닝맨 별그대, 진짜 김수현이랑 전지현도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