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 우수기업’동판 제막식

2014-02-17 09:32
-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및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7개 우수기업 동판 제막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17일 대덕구 대화동에 소재한 주식회사 삼진정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정태희 삼진정밀 사장, 남재동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자원봉사지원센터장, 삼진정밀 임․직원과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삼진정밀은 대전시와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하고 자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의 정 실현 및 지역사회 기여,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이라는 기업윤리 실천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 하여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2010년부터 대덕구 대화중학교에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으로 삼진정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복지만두레 결연가정 지원활동, 2,000여점의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기증을 하였다

또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1억원 기부)과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후원과 기부활동을 통하여 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하였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삼진정밀처럼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회책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이 늘어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3년까지 9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하여 28개 우수기업(2010년 5개, 2011년 5개, 2012년 10개, 2013년 8개)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10개 기업・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민․관 협력 ’희망나눔과 희망키움‘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