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그래도 그냥:또 하는 허튼소리
2014-02-17 08:58
지개야 스님 지음/묵언마을 펴냄
2004년 한 사람의 자살자라도 구하라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승려가 됐다는 지개 스님이 2009년 6월 첫 시집 '지개야 백팔번뇌 잠언시'에 이어 5년만에 내놓은 두번째 시집이다. 구두닦이 신문팔이 막노동, 노점상등 인생의 바닥까지 경험한 스님이 가슴으로 쓴 시 127편을 소개한다.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