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김기열, 이종훈, 이상구, 이문재, 이상훈, 송영길, 김수영이 다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치고 한솥밥을 먹게됐다.

다원엔터테인먼트는 부동산 개발 및 분양대행업체로 알려진 다원아이앤디에서 지난해 말 출자한 기획사다. 김선종 대표는 "부동산 분양 등의 업무와 엔터테인먼트의 업무를 접목시켜 마케팅적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설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김기열은 새로운 코너를 준비중에 있으며 이종훈은 '편하게있어'라는 코너에서 개그맨 김준현, 송병철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상구는 '나쁜사람', '황해' 코너에서 큰 웃음을 주고 있고, 송영길은 '안생겨요' 코너에서 개그맨 유민상과 함께 활약 중이다.

특히 떠오르는 신인 개그맨 이문재, 이상훈이 다원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