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합의’ 일제히 환영
2014-02-14 17:56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여야는 14일 남북이 고위급 접촉에서 3개항의 합의를 통해 오는 20∼25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랫동안 애타게 기다리던 이산가족 상봉 합의가 이뤄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한 북한의 전향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제 남북이 할 일은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와 상봉 규모 확대”라며 “앞으로의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한 협상에서도 북한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전향적인 자세를 지속적으로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이산가족 상봉이 예정대로 잘 진행되도록 정부는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번 남북 합의대로 대화를 통해 남과 북이 신뢰를 쌓아가는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랫동안 애타게 기다리던 이산가족 상봉 합의가 이뤄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한 북한의 전향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제 남북이 할 일은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와 상봉 규모 확대”라며 “앞으로의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한 협상에서도 북한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전향적인 자세를 지속적으로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이산가족 상봉이 예정대로 잘 진행되도록 정부는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번 남북 합의대로 대화를 통해 남과 북이 신뢰를 쌓아가는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