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측 "축가ㆍ사회 결정된 것 없어"

2014-02-14 11:15

오지호 결혼[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오지호 측이 결혼에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해블리스타컨텐츠 측의 관계자는 14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지호가 오는 4월 12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결혼 날짜를 확정 지은 것 뿐이다. 사회나 축가, 기자회견 진행 여부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지호가 교제하고 있는 3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오는 4월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며 아껴 줄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행복하게 잘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지호 여자친구는 의류업계 종사자로 현재 경영 수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교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