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14일(금)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박사 9명, 석사 75명, 학사 1195명에게 학위를 수여하게 된다. 특히 서울여대 총장이 인증하는 ‘아너 스튜던트(Honors Student)’ 11명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게 된다. ‘아너 스튜던트’는 서울여자대학교의 5개 핵심과목을 모두 수강하고 다양한 성적 조건을 충족시킨 학생들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지닌 경쟁력 있는 핵심인재를 말한다.

또 재학 중 최다 학점(191학점)을 이수한 기독교학과 김유진 학생과 서울여대만의 특별한 장학금인 ‘캠퍼스 마일리지’를 가장 많이 획득한 행정학과 고서연 학생은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다. 특별순서로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가 축가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