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9개국 노동부 공무원, 사람인 방문한 이유?
2014-02-14 08:31
국내 취업포털 시장 현황 및 사업운영 노하우 공유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9개 회원국 공무원들이 국내 취업포털 시장 현황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14일 사람인HR은 지난 13일 아세안 9개국 노동정책수립 담당 공무원들이 회사를 방문, 국내 취업포털 시장 현황 및 사람인의 사업운영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아세안 각국과의 국가발전 경험 및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마련한 'ASEAN공무원 인적자원개발과정' 중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정보시스템을 보여줄 수 있는 민간 취업포털 대표로 사람인이 선정되며 이뤄졌다.
이정근 사람인HR 대표는 "그간 쌓아 온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탐방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국가 모두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