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인천TP와 '소기업ㆍ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2014-02-13 17:44

산업은행 정용호 부행장(왼쪽 다섯째)과 이윤 인천테크노파크 원장(넷째)이 지난 12일 '소기업 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12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소기업 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은은 우수기술 보유 소기업 등의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인천TP는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금융지원 대상기업을 산은에 추천하고, 산은은 창업 및 기술개발 등의 소요자금을 대출해 줄 방침이다.

정용호 산은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은과 인천TP가 우수기술 보유 소기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정부의 소기업·상공인 진흥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앞으로 인천테크노파크 외 전국 17개 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정부의 정책금융 방향에 맞춰 우수기술 보유 소기업·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