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아사다 마오, 에이트 트리플로 기네스북 등재 준비?

2014-02-13 16:48

소치올림픽 아사다 마오 [사진 출처=아사다 마오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이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점프를 성공하면 기네스북 등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일(한국시간) 일본 닛칸스포츠는 "아사다가 2014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3회전 이상 점프를 8차례 뛰어 오르는 여자 최초의 '에이트(8) 트리플'에 도전한다. 아사다 측은 이것을 달성하면 기네스 기록으로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벤쿠버올림픽에서 트리플악셀을 세 번 성공해 기네스기록을 갖고 있는 아사다 마오가 이번에 기네스북에 등재되면 2개의 기네스 기록을 갖게되는 첫 여성 스케이터가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열린 대회에서 트리플악셀 2회와 다른 종류 점프 5가지를 시도했던 아사다 마오는 이번 올림픽에서 트리플악셀을 한 차례만 넣고 다른 정류 점프를 연속해 추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