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새마을회관 건립 기공식 가져
2014-02-13 13:35
1천여 새마을가족 45년 숙원사업 해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13일 오전 11시 1천여 새마을가족의 45년 숙원사업인 영천시새마을회관 건립 설명회와 기공식을 성내동(구 소방서) 신축현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새마을남ㆍ녀지도자, 새마을문고, 새마을부녀합창단 등 새마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공사계획 보고, 성공적인 준공 및 안전기원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새마을회관은 총사업비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영천시 성내동 148-22에 건축면적 989.31㎡ 규모의 3층 건물로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사무실, 새마을문고,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새마을 가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회관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제2새마을운동 추진 구심체로서 지역 사회의 활력 및 통합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담궈주기, 연탄나누기, 이동목욕 및 빨래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복지시설 방문 등 살맛나는 행복영천건설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