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 다자녀 가정에 특별격려금 전달

2014-02-13 11:1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소재한 (주)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가 지난 13일 계양구청 접견실에서 다자녀 가정에 특별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하여 출산장려 시책 추진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금 전달은 지난 1월 20일 시장방문시 시민과의 한마음 대화장에서 학생 대표로 참석한 이슬 양이 자녀가 많을수록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혜택이 많았으면 하는 건의사항을 듣고 이 자리에 참석한 이희재 대표가 개인적으로 격려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여 성사되었다.

이슬 양은 2남2녀 중 장녀로 막내동생이 지금 5살인데 동생이 태어날 때만해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이 미비했던 것 같아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위해서 정부 지원 혜택을 확대해 주었으면 하는 의견을 말했다고 한다.

격려금 전달 자리에서 이 대표는 “출산과 양육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국가적 문제”라며 “저출산은 향후 경제 활동인구 감소와도 이어져경제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기에 더욱 더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박형우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도 출산 장려를 위하여 둘째 출생아는 100만원, 셋째 이후 출생아는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들을 잘 키워 우리 사회에 좋은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