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TEX 세계 최대 국제 컨벤션회사와업무협약

2014-02-12 19:09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 센터인 KINTEX(대표이사 이한철)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국제 컨벤션 주최기업인 MCI 그룹 한국 지사(대표이사 오규철)와 중ㆍ대형 국제행사의 공동 유치 및 개최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MCI 그룹 본사의 그룹 CEO인 로빈 로커맨(Robin Lokerman), 운영본부장(Global COO)인 오스카 세레잘레스(Oscar Cerezales)도 배석했다.
MCI 그룹은 전 세계 38개국에서 한 해 평균 2,500여건의 국제행사를 수주하고 개최하는 세계 1위의 글로벌 컨벤션 기업으로서, 본 협약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2022년까지 10여건 이상의 ICT, 금융, 의학, 교통 등 주요 분야의 대형 국제행사를 KINTEX와 공동 유치할 계획이다.
KINTEX 이한철 대표이사는 본 MOU 체결식장에서 “KINTEX는 앞으로도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전시ㆍ컨벤션 기업들과 더불어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대형 국제행사를 다수 유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
다.
한편 MCI Group은 1987년 스위스 제네바(현재 그룹 본사소재)에서 창립, 세계 38개국 55개 지사를 둔 전세계 1위 실적과 매출을 지닌 Global PCO로 연평균 2,500건 중대형 국제컨벤션 수주를 하고 있으며 서울 지사는 2007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