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과 신성록, 드라마와 모태범 경기 중계 예고 스팟 화제
2014-02-12 16:59
SBS는 12일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방송시간이 오후 9시 30분이라는 고지와 함께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하는 모태범선수의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는 TV스팟 예고편을 방송하고 있다.
현재 SBS 공식 유튜브에도 공개된 이 예고편에는 ‘별그대’의 천송이 역 전지현과 도민준 역 김수현의 연기 장면뿐 아니라 김수현과 이재경 역 신성록의 멘트까지 센스있게 삽입돼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은 자신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봐야 할 이유가 있다면 꼭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올림픽채널 SBS”라고 말했다. 신성록 역시 강렬했던 본인의 대사를 패러디해 “감히 SBS를 안 보겠다고? 건강관리 잘해”라는 말과 함께 못반지를 만지작거리는 행동을 선보여 폭소도 자아냈다.
SBS 관계자는 “드라마와 올림픽방송을 동시에 홍보하는 이 TV예고 스팟을 위해 두 배우가 정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