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균형집행을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상․하반기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균형집행 대상액 2868억원 중 1491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해 각 실․과, 사업소, 읍․면의 추진상황을 주 1회 이상 점검하고 월 1회 이상 점검회의를 개최해 균형집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박시영 기획실장은 “상반기 재정균형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군 경제가 활성화 되고 서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작년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재정 균형집행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