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환경관리사업단, 기업환경 지원사업 공모
2014-02-12 12:0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도 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다음달 14일까지 2014년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경기북부지역 10개 시ㆍ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사업단은 시ㆍ군 추천으로 중소기업 30곳을 선발해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운영 기술, 폐열재 이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의 경우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50인 이하 소규모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설치비용은 70% 이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폐열재이용시설 설치와 관련해 기업 2곳을 선정, 3000만원씩을 지원한다.
폐열재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 에너지 비용 20~50%를 줄일 수 있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etsc.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2010년부터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운영기술, 폐열재이용시설 설치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700여곳에 6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