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종합문화복지관 수강생 모집

2014-02-12 11:54
- 24일까지 14개 과목 314명 모집, 시대흐름 부흥하는 평생교육 제공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종합문화복지관 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총 14개 과정으로 314명의 수강생을 24일까지 모집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대전중구 평생학습센터(http://lll.djjunggu.go.kr) 인터넷 접수 또는 종합문화복지관(☎223-6688) 방문접수하면 된다.

개설 강좌는 다음과 같다. ▲홈패션 자격 및 창업반 ▲천연화장품 만들기&피부마사지 ▲한자교실 ▲생활영어(기본과정) ▲원어민 중국어(초급, 중급) ▲건강요가 ▲산과 들의 약용신물 ▲옷 만들기 과정 ▲오카리나 합주반 ▲ 유아튼튼교실(2class) ▲ 오감자극 베이비마사지(3class) ▲ 다이어트댄스 ▲대금 교실. 특히 다이어트댄스와 대금 교실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으로 운영되며, 이번 정기과정에는 영유아를 위한 강좌가 새로이 추가 개설되었다.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6월 27일까지 4개월에 걸쳐 이뤄지며, 수강료는 4만원(월1만원)이다. 단, 국가유공자,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3급이상),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배움의 문화를 최대한 확대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