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어린이 안전 가이드북' 배포

2014-02-12 10:01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어린이 및 임산부의 자동차 안전에 대한 상식을 간단히 정리한 소책자, ‘어린이 자동차 안전 가이드북’을 무상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34페이지 분량의 이번 가이드북은 자동차 안전에 관한 연구들을 토대로 볼보자동차가 정기적으로 제작·배포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자동차 안전 상식에 대하여 알기 쉽게 정리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잘 알지 못했던 사실은 물론, 평소 잘못 알고있어 오히려 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내용 등은 어린이 또는 임산부를 자동차에 태워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3세 이하의 유아를 보조석에 앉힐 때 카시트가 앞쪽을 바라보도록 설치하는 것이나 임산부 역시 출산 직전까지 안전벨트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들어갔다.

이외에도 안전벨트의 착용만으로 어린이 부상의 68%를 줄일 수 있다거나, 부스터 쿠션과 함께 착용할 경우 77%까지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작지만 중요한 상식을 담고 있는 어린이 자동차 안전 가이드북을 통하여 어린이와 임산부는 물론 모두가 더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하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자동차 안전 가이드북은 전국의 볼보자동차 전시장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배포하고 있으며, 볼보자동차 홈페이지(http://www.volvocars.co.kr)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Volvocarkorea)에서도 PDF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