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결방, 이상화 출전 스피드스케이팅 중계 '몇 시부터?'

2014-02-11 22:01

기황후 결방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드라마 '기황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중계로 결방한다.

11일 MBC 측은 "'기황후'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기황후' 30회는 오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9시 45분(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는 '빙상 여제' 이상화 선수가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황후' 결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결방, 이상화 경기나 봐야지", "기황후 결방, 이상화 꼭 이겨라", "기황후 결방, 이상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승냥(하지원)이 타나실리(백진희)를 모략에 빠트려 복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