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연예예술고, 11일 제3회 졸업식 개최…빅스·탑독 축하공연 펼쳐

2014-02-11 16:46
졸업생·재학생들의 뮤지컬·힙합공연 열려 눈길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가 11일 오전 학교 소강당에서 ‘제3회 졸업식’을 열었다.

대중예술인을 양성하는 학교인 만큼 3년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생활했던 졸업생들과 그 동안 애쓴 부모님, 교사들을 위해 뮤지컬 공연과 힙합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교장 이현만) 졸업식에 아이돌그룹 탑독이 참석하여 멤버 야노의 졸업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그룹 멤버로 성장한 비투비 육성재와 빅스 혁, 탑독의 야노, 비트윈 성호, 패션모델 진정선 등도 이날 졸업생으로 참석하고, 아이돌그룹 빅스와 탑독이 졸업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교장 이현만) 제3회 졸업식에서 실용음악과 3학년인 아이돌그룹 빅스의 혁이(맨 오른쪽) 멤버들과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림연예예술고 이현만 교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본교에 입학한 새내기들이 3년간 전문적인 교육과 현장경험을 쌓으며 어느새 어엿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면서 “앞으로 자신이 목표한 꿈을 향해 전진하는 멋진 한림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