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3% "토익 시험 직전 실전 모의고사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
2014-02-11 14:20
대학생 82%, 토익시험 준비 기간 2개월 이내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대학생의 53%가 토익 시험 직전 마무리 학습 방법으로 ‘실전 모의고사’를 선호했으며 그 응시 방법으로는 52%가 오프라인형식의 토익 모의고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스티앤컴퍼니의 영어단기학교는 네이버 취업전문카페 ‘취업대학교’와 함께 최근 6개월 내에 토익 시험에 응시한 대학생 714명을 대상으로 ‘토익 학습방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우선 ‘토익 시험을 보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을 묻는 질문에 39%가 ‘1개월 이내’, 33%는 ‘1개월이상~2개월 이내’, 10%는 ‘시험 직전’이라고 응답해 82%의 대학생의 토익 준비기간이 2개월 이내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개월이상~3개월 이내’라고 응답한 비율은 7%, ‘3개월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1%에 그쳤다.
‘평소 토익을 어떻게 학습하느냐’는 질문에는 ‘오프라인 학원 수강’이 3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인터넷 강의’ 20%, ’스터디’ 16%의 순으로 나타났다.
‘토익 시험 직전의 막바지 학습법’으로는 과반수인 53%가 ‘실전 모의고사 풀이 및 오답 확인’을 통해 마무리 학습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오답노트로 틀린 문제 확인’ 20%, ‘어휘암기’ 16%. ‘기본 개념서 확인’ 9%을 꼽았다.
또, ‘토익 시험 직전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는 학습방법’으로도 ‘실전 모의고사 풀이 및 오답 확인’을 택한 대학생이 46%를 차지했다. 가장 선호하는 토익 모의고사 응시방법으로는 과반수인 52%가 오프라인 시험을 선택했다.
한편, 영단기는 오는 15일 ‘제 3회 토익실전모의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단기 토익실전모의고사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ngdangi.com) 및 영단기어학원(02-3478-033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