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희망브리지, 사랑의 집고치기 협약 체결

2014-02-11 11:3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취약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등 지속돌봄서비스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로 구가 재난․재해, 화재 등 피해를 입은 재난취약 저소득세대를 추천하면 희망브리지에서 가구당 연 100만원 상당의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며 인하대학교 희망브리지 트인(회장 김기범)은 집수리 봉사를 지원한다.
 
인하대생 80여명으로 구성, 그동안 저소득 세대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펼쳐왔다.

김기범 희망브리지 트인 회장은 “좁은 공간에서 선후배들이 함께 어울려 땀을 흘리다 보면 봉사의 보람과 함께 회원과의 정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