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임수정, 윤형빈 TKO승으로 새삼 화제... '임수정 사건' 대체 뭔가?
2014-02-10 12:05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정경미 응원으로 윤형빈 TKO승으로 새삼 화제... '임수정 사건' 대체 뭔가?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TKO 승을 거뒀습니다. 이에 윤형빈의 TKO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윤형빈은 9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대회에서 4분 19초만에 일본 선수를 쓰러뜨렸습니다.
1라운드 막판 윤형빈은 종료 40여 초를 남기고 펀치를 날리려는 타카야 츠쿠다의 안면에 오른손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었습니다. 이어 윤형빈은 타카야 츠쿠다를 바닥에 눕히고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이에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고 윤형빈은 TKO 승리를 했습니다.
한편 윤형빈은 그동안 케이블TV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을 통해 이종격투기 선수들과 호흡하며 시험에 대한 준비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승리로 윤형빈은 일본에서 수모를 당했던 한국 여자 프로파이터 임수정의 한을 풀었습니다. 2011년 7월 임수정은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개그맨 3명과 동시에 맞붙은 바 있었죠. 윤형빈 TKO승과 관련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형빈 동영상, 다시 보니 정말 멋지다", "윤형빈, 한풀이 감사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