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성신여대역 역세권 ‘돈암 코오롱하늘채’ 분양

2014-02-10 09:50
629가구 규모… 생활편의·교육시설 밀집 지역

'돈암 코오롱하늘채'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다음달 서울 성북구 돈암동 일대에 ‘돈암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4층 지상 16층 10개동, 총 629가구(전용 59·84·113㎡)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돈암동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입주 10여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2016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간 경전철 아리랑고개역(가칭)도 6분이면 도착한다.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강남 및 도심과 외곽지역 이동이 쉽다.

반경 2㎞에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정릉시장과 고려대병원·서울대병원·성신중앙병원·성북구민회관 등이 밀집했다. 복합문화예술공간 아리랑시네센터와 영화의 거리, 아리랑정보도서관, 하나로거리(성신여대 먹자골목) 등도 가깝다.

정덕초가 바로 옆에 위치했고 우촌초·매원초·성신초·성신중·성신고와 성신여대·국민대·한성대·고려대·성균관대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성북공원·정릉·북한산·개운산 등도 인접했다.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주차장은 100% 지하화된다. 특화 주차시스템·조경·칸칸수납·커뮤니티시설·테라스형가구 등을 적용한다. 단지 안에는 구립 도서관도 설립될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돈암동 일대에 500가구 이상 중형 단지의 공급이 뜸했던 편”이라며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면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분양 홍보관은 성북구 돈암동 현장 아리랑로 85-16(아리랑시네센터 건너편)에 마련됐다. 모델하우스는 3월 오픈 예정이다. 1899-0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