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표창원, 유재석에게 버럭+호통 '왜?'
2014-02-09 11:20
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무도 탐정 사무소 특집'으로 수사 전문가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사건 해결에 앞서 표창원 교수로부터 탐정의 기본 자질을 알아보는 테스트와 함께 추리하는 법, 수사의 기법 등 탐정 교육을 받았다.
표창원 교수는 멤버들에게 수사 추리 과정을 설명하는 도중 관찰력 테스트의 일종으로 강의실에 갑자기 들어왔다가 나간 사람의 인상착의를 기억해보라고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겉옷만 맞췄을 뿐 모자의 이니셜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잘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표창원 교수는 유재석에게 "정확하지 않은 추은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드는 거야"라고 버럭 했다. 이에 유재석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고, 표창원은 다시 "당신이 안경을 썼는지 안 썼는지 그 한마디를 가지고 누명을 씌울 수도 있다"고 호통을 쳐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표창원 등장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표창원, 정말 재미있었다", "무한도전 표창원, 정말 흥미로웠다", "무한도전 표창원, 또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