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북미 한파 등으로 급등
2014-02-08 11:40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북미 지역 한파 등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04달러(2.1%) 상승한 배럴당 99.8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22달러(2.07%) 오른 배럴당 109.41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미국 전역에 혹한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난방유와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국제유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40만 배럴 증가했다. 정제유는 240만 배럴이 감소했다.
금값도 올라 4월물 금은 전날보다 5.70달러(0.5%) 상승한 온스당 1262.90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