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렌타인 데이에는 16명과 미팅을?
2014-02-07 16:24
듀오, 14일 스피드 미팅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하루 동안 16명과 소개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7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러브스캔들 by 발렌타인데이' 스피드 미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피드 미팅은 미국 LA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여러 명의 이성과 대화를 한 후 마음에 드는 이성을 선택하게 된다.
이번 스피드 미팅에서는 남녀 총 32명(16쌍)이 참가할 예정이다. 초콜릿 프러포즈, 참가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퀸카·킹카, 일대일 대화, 디너 데이트 등 커플 매칭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진행된다.
듀오 관계자는 "스피드 미팅은 시간이 없어서, 기회가 없어서 연애를 못 한다는 솔로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이벤트다. 솔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듀오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정회원 4만 5000원, 일반회원 6만 6000원이다.